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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8개사, 200명 공개채용…내달 10일 마감


전 분야 걸쳐 신입‧경력사원 선발, 4차 산업 인재 확보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이 4차 산업시대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그룹 공개채용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한컴그룹은 한컴, 한컴MDS, 산청, 한컴시큐어, 한컴지엠디, 한컴유니맥스를 비롯한 8개사의 신입‧경력사원 20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모집부문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보안,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는 개발직과 영업, 기획, 마케팅 등 전 분야다.

현업부서가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실무형 인재를 채용하는 데 집중한다. 또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입사지원서는 내달 10일까지 한컴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개발자 직군의 경우 별도의 테스트가 진행된다.

공채로 선발된 신입사원은 합숙을 통해 한컴그룹의 비전을 공유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입사 후 현장훈련(OJT),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도전적, 창의적 인재를 그룹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그룹 차원의 채용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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