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추석 앞두고 강태선 애국지사 방문 '노고 위로'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22일 애국지사 강태선(95· 서귀포시 성산읍) 옹의 자택을 방문해 화제다.

원 지사는 이날 강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해 온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강 애국지사는 지난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제의 한국인 차별대우에 분노해 독립운동을 전개, 일본경찰에 체포돼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광복으로 출옥했다. 이후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원 지사는 이날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근무에 나서고 있는 제주자치경찰단 동부지역 순찰대를 방문해 근무 중인 경찰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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