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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옥수수 패밀리' 굿즈 출시


판매수익금 절반 동물보호단체 기부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캐릭터 굿즈를 사고 기부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OTT 옥수수(oksusu)의 캐릭터 브랜드 '옥수수 패밀리'의 굿즈를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옥수수 패밀리는 OTT 업계 최초의 캐릭터 브랜드로, 총 5종의 캐릭터다. 5월 31일 공개돼 앱 내 채팅,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SNS 콘텐츠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옥수수 앱 내 실시간 채팅 방에서는 옥수수 패밀리 이모티콘 출시 후 월 평균 200만 건의 채팅량이 발생, 전반기에 비해 약 2.2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SK브로밴드는 옥수수 패밀리의 인기를 오프라인에 전파하기 위해 캐릭터 굿즈를 출시했다. 옥수수 패밀리 굿즈는 모찌 쿠션과 안마봉, 에어팟용 키링 등이며 텀블벅에서 10월 11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예약 판매 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노트북 스티커와 옥수수 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옥수수 패밀리 굿즈의 수익금 절반은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된다.

향후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 패밀리 굿즈와 오리지널 콘텐츠 연계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옥수수 패밀리 캐릭터를 옥수수 소셜 VR과 SK텔레콤의 '누구(NUGU)' 내 키즈 앱 등 양방향 소통이 필요한 최신 기능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는 국내 1위 OTT로서, 채팅 이모티콘 등 양방향 기능, 소셜 VR, 오리지널 콘텐츠 등 다른 OTT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시도들로 시장을 주도해왔다"며, "옥수수 패밀리를 매개체로 사용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감과 동시에 굿즈 출시 등 앞으로도 옥수수 패밀리만의 자체적이고 신선한 시도들로 혁신적인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확장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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