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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피부 나이는? 빅데이터 기반 얼굴인식 결과 '60대'


CJ올리브네트웍스, 얼굴인식 사이니지 솔루션 시연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데이터 경제 활성화 규제혁신 행사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빅데이터 기반 '얼굴인식 사이니지' 솔루션을 시연했다.

얼굴인식 사이니지는 소비자의 얼굴을 스캔해 나이와 성별을 인식한 뒤 유통 매장의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의 행동 정보를 수집·분석해 매장의 영업 전략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날 1953년생인 문 대통령의 피부 나이는 60대로 측정됐다. 문 대통령은 나이를 측정한 뒤 현장에서 권유받은 화장품을 얼굴에 직접 발라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원천으로 꼽히는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혁신하고 생활 속 데이터 활용으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기업 관계자,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시민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심탁길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 담당 상무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제외한 소비 데이터를 가공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은 기업뿐 아니라 국가 전반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는 동시에 기술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과의 데이터 상생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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