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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토막살인` 노래방 안에서 `사체 훼손` 목격자 "시궁창 냄새 진동"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이 노래방 내에서 이루어진 단독범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오늘 22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피의자 변모(34)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노래방 안에서 A(51)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날 변 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나온 진술로 전해진다.

또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 변 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경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자신의 노래방 손님이었던 A씨와 도우미 교체 문제로 말다툼을 했다고 밝혔다.

[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이어 변 씨는 "도우미 제공을 당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19일 오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머리와 몸통이 분리된 시신이 발견돼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이를 최초 발견한 신고자는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펜스를 치러 갔는데 시궁창 냄새 같은 게 진동을 했다. 이후 비닐봉지에서 토막난 시신의 일부분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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