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거창 `갑질` 파출소장, `보직 해임`으로 논란 끝? `사과`는 어디로?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경남 거창에 있는 지역 파출소장이 주민들을 상대로 권위적인 언행을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경남지방경찰청은 20일 모 지역 파출소장 A 경감을 보직 해임했다고 전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앞서 해당 마을 주민 수십 명은 "특정 행사 참석 때 본인에게 인사를 안 하고 다녀왔다고 질책했다"거나 "사소한 문제로 공갈 협박성 발언을 한다"며 파출소를 담당하는 경찰서장에게 A 경감을 전출해달라는 청원서를 냈다.

한편, 경찰은 1차 사실관계 조사를 거쳐 A 경감이 실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을 한 것으로 판단, 보직 해임했다.

하지만 A 경감은 "부덕과 불찰로 주민 정서에 맞지 않은 치안행정을 펼쳤다"고 진술해 더욱 비난을 사고 있다.

또한, 이전 근무지에서도 다른 부적절한 행동을 해 징계를 받은 바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거창 `갑질` 파출소장, `보직 해임`으로 논란 끝? `사과`는 어디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