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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셋째 임신·D라인 공개 "하루하루 놀라워요"


지난 2012년 11월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정양이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15일 정양은 SNS에 "임신 5개월. 이번엔 스튜디오 만삭 사진 대신에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어 준 사진으로 대체하려고요"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첫째도 둘째도 유난히 큰 배 때문에 초기, 중기에도 '만삭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뭐든지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그 리듬을 따르자'는 주의라 커지고 처져가는 몸에도 슬퍼 말고 받아들이고 있어요"라고 했다.

또한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어요"라며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쉽지는 않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양은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로 데뷔했다. 2012년 11월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해 두 아이를 출산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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