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효리-이상순 제주도 집 JTBC에 팔아 "사생활 침해 도 넘어, 실거주지로서 기능 불가"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집을 JTBC에 매도해 화제다.

[출처=JTBC 효리네 민박]

14일 JTBC는 "사생활 보호와 콘텐츠 관리를 이유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합의해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JTBC측은 '효리네 민박' 시즌 1 방송 이후 이효리 부부의 자택 위치가 노출되면서 사생활 침해 및 보안 이슈가 발생했다"며 "부부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거나 무단 침입하는 등 사생활 침해 이슈가 예상 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에서 이어져 실거주지로서의 기능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또 다른 누군가가 부부의 저택을 매입하더라도 거주지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고, 또 타인에 의해 시설 외부 공개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효리네 민박' 이란 콘텐츠 이미지가 훼손될 수도 있다고 판단해 매입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3년부터 제주시 소길리에서 생활해온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JTBC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방송 이후 사생활 침해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이상순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와 관련한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JTBC는 해당 부지와 집을 향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효리-이상순 제주도 집 JTBC에 팔아 "사생활 침해 도 넘어, 실거주지로서 기능 불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