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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능형 디바이스 기획·제작사 모집


우수 아이디어 제품화 지원 바우처 사업 시행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제작 전문기업이 지원하는 '디바이스 제작 지원 바우처(voucher) 사업'이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디바이스 제작전문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또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바우처 이용자를 내달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달 1~ 2회씩 선정, 공고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예비창업자 등이 제작 전문기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도록 디바이스 제작에 필요한 서비스 이용권인 바우처를 제공,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복수의 제작 전문기업을 선정, 풀을 만들면 예비창업자은 이 중 자신이 원하는 제작 전문기업 선택해 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 제작 전문기업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제작 지원서비스도 제공 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먼저, 아이디어 제품화를 지원하는 디바이스 제작 전문기업을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디바이스 제작 관련 3개 분야로서 디자인 제작, 전자회로(PCB) 설계 제작, 외형 제작 분야다. 전문인력 구성, 보유장비, 지원서비스 계획 등을 평가해 분야별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어 각각 3개씩 총 18개 기업을 선발한다.

바우처 이용자 선정을 위한 공모는 내달 15일부터 진행된다. ICT 기반의 단말기기를 제작하고 싶은 학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이디어 독창성, 성장가능성, 제품의 편리성 등을 평가해 선발된 자는 디바이스 제작을 지원해 줄 전문기업을 선택해 바우처 금액으로 100만~40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6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월 1~2회씩 지원 대상을 선발해 총 255건 제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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