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나한일과 정은숙이 결혼한다.
나한일이 총재로 있는 한국해동검도협회 측은 24일 "나한일 총재가 오는 27일 동료배우 정은숙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2016년 4월 옥중 결혼식을 올리고 그해 11월 혼인신고를 했다.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인 것.
나한일은 1989년 배우 유혜영과 결혼했다가 9년 만에 이혼했고, 4년 만에 재결합했으나 다시 헤어졌다. 정은숙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나한일은 2015년 해외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나한일이 감옥 생활을 할때 정은숙이 헌신적으로 옥바라지를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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