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현대건설 배구단, 경기도 장애인 종합지원센터와 협약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뜻모아…선수단 재능 기부 할동도 포함돼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나섰다. 현대건설 구단은 지난 19일 홈 코트인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두일 현대건설 구단 단장을 비롯해 이흥로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지원센터장이 이날 자리에 함께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단의 V리그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배구교실을 운영해 선수단 재능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지원센터도 발간자료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건설 배구단 관련 소식과 일정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 단장은 "선수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적극적으로 나눠 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문턱을 낮추겠다"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연고지 수원시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도 직접 찾아 활동을 펼쳤다.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단 측은 "앞으로도 장애인 배구교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건설 배구단, 경기도 장애인 종합지원센터와 협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