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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종영까지 2회…아쉬움 달랠 비하인드컷


"추운 겨울 첫방송, 벌써 끝…아낌없는 사랑 감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지난 8주간 '월요병' 대신 심쿵 '라됴일'을 선사한 '라디오 로맨스'가 비하인드컷을 방출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연출 문준하, 황승기,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제작진이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유쾌하고 따뜻했던 순간들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작품 속에서 달달한 연애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라디오 커플 윤두준(지수호 역), 김소현(송그림 역)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들이 담겨있다. 개망나니 에이스 라디오 PD 윤박(이강 역), 귀여운 악녀와 든든한 매니저 커플인 유라(진태리 역)와 하준(김준우 역), 그리고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곽동연(제이슨 역)까지. 지난 3개월간 동거고동락했던 라디오 식구들의 화기애애한 순간이 가득하다.

지난 1월29일 보이는 것보다 더 특별한 들리는 세상의 진솔함을 그리며 첫 방송을 시작한 '라디오 로맨스'는 완벽한 대본이 필요한 톱스타 지수호와 글 못 쓰는 라디오 작가 송그림의 힐링 로맨스. 사는 세상이 너무도 달랐던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꿈을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 드라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19일 밤 방송 예정인 15회에서는 따뜻한 여자 그림의 손을 잡고 '지수호 패밀리'라는 화려했던 가면을 내려놓은 채 민낯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수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추운 겨울 첫 방송을 시작했던 '라디오 로맨스'가 벌써 끝을 앞두고 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사랑스러운 라디오 커플의 남은 두 번의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9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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