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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女2인승 출전 김유란-김민성 조, 최종 15위


독일 마리야마 아만카-리사 벅위츠 조 금빛 주행 마무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봅슬레이 여자 2인승에 출전한 김유란(강원BS경기연맹)-김민성(동아대) 조가 15위로 주행을 마쳤다.

김유란-김민성 조는 21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끝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2인승에서 1~4차 주행 합계 3분25초32를 기록했다.

김유란-김민성 조는 이로써 참가 20개팀 중 15위를 차지했다. 전날(20일) 같은 장소에서 치른 1, 2차 주행에서 1분42초44로 13위에 자리한 두 선수는 21일 3차 주행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중간 합계 2분33초76으로 12위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4차 주행에서 51초55로 부진해 15위로 순위가 다시 내려갔다.

스타트가 발목을 잡았다. 김유란-김민성조는 1~4차 주행에서 모두 스타트 기록이 최하위권인 5초6대를 기록했다. 4차에서는 주행 도중 실수도 나오는 바람에 시간을 줄이지 못했다.

금메달은 1~4차 합계 3분22초45를 기록한 마리야마 아만카-리사 벅위츠(독일) 조가 따냈다. 엘라나 타일러-로렌 깁스(미국) 조는 1위에 0.07초 차이인 3분22초62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케일리 험프리스-필리시아 조지(캐나다) 조는 3분22초89를 기록해 동메달을 땄다.

한편 평창 대회를 통해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자즈민 펜레이터 빅토리안-캐리 러셀(자메이카) 조는 3분25초94로 19위에 머물렀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여자 봅슬레이에 참가한 아디군-아쿠오마 오메오가(나이지리아) 조는 3분 29초60으로 최하위(20위)로 처졌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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