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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정]14살 페북, 저커버그가 만들 소셜네트워크
2018년 02월 05일 오후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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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지난 2013년 방한했을 당시 공항에서 그를 본적이 있다.

후드 점퍼, 청바지 차림에 저커버그는 취재진 질문 공세에 대답도 않고 얼굴만 붉어진 모습이었다. 평범한 20대 미국 대학생 같았다.

하지만 그 차림 그대로 삼성 사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회동했을 때 실리콘밸리 신화의 자신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20대 때 인상이 짙게 남아 있는 저커버그도 30대에 접어들었다. 저커버그가 창업한 페이스북은 4일(현지시간)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에 이와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

저커버그는 "그동안 수 많은 기술적 오류, 잘못된 거래, 인재 등용 실패 과정이 있었다"며 "실패할 수 있어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게 페이스북의 원동력이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재산만 70조원에 달한다는 저커버그 CEO의 소회는 이같이 '벤처 정신'으로 가득했다.

페이스북은 친구들끼리 소식을 주고 받는 SNS만이라고 볼 수 없다. 연 매출 40조원, 월 사용자가 20억명이 넘는 광고, 뉴스 플랫폼이기도 하다. 그만큼 광고판, 가짜뉴스 유통지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이같은 비판을 수용해 올 초 뉴스피드에 기업 페이지보다 친구들 소식이 상단에 뜨게하고, 뉴스도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신뢰도가 높은 기사 노출도를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전 세계적으로 페이스북 규제 움직임이 일자 광고 매출 세금을 해당 지역에 납부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이 구글, 애플 보다 한 발 빨리 정책적 이슈에 대응하는 셈이다.

여전히 논란은 남아 있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개편은 무료로 페이스북을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던 중소기업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뉴스 신뢰도를 설문조사로 평가하는 게 공정한지도 시비거리다.

저커버그의 약속처럼 페이스북은 '의미있는 소통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제 페이스북도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롤모델로 하는 선배 기업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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