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삼성 라이온즈 우규민(투수)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공동모금회는 "우규민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우규민이 낸 성금을 포항 지진피해 구호 등에 쓰기로 했다.
우규민은 "야구도 그렇지만 우리 사회도 서로 도울 때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며 "삼성 이적 후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우규민은 1천686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에 앞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프로야구 선수 및 코칭스태프로는 손승락(롯데 자이언츠) 김태균·정근우(이상 한화 이글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과 진갑용 삼성 코치 등이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