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꼬마' 김정균 코치가 SKT T1의 2대 감독으로 부임한다.
SKT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의 코치진 변동사항을 24일 발표했다. 이전까지 감독을 역임한 최병훈 감독이 사임을 표하면서 2대 감독으로 김 코치가 내정됐다.
최 감독은 'LOL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과 'LOL 챔피언스 코리아' 6회 우승을 이끌었다. 최 감독은 휴식을 취한 후 SKT T1이 창단하는 신규 종목의 초대 감독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SKT T1은 정민성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김정균 신임 감독을 보좌할 신규 코치를 영입할 계획이다.
최 감독은 "2008년부터 SKT T1과 함께하며 10년간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많은 영광의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SKT T1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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