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활2' 142개국 동시 출시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활2 포 카카오'를 전 세계 142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유치한 '활2'는 2013년 출시돼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활 포 카카오'의 정식 후속작이다.

활을 쏘는 특유의 손맛과 실시간 대결(PvP) '아레나'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와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최대 4인이 동시에 참여해 보스를 처치하는 레이드, 스토리를 기반으로 캐릭터 성장시키는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전작의 조작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이 돋보이는 툰쉐이딩 기법을 구현했다. 또한 단궁과 장궁, 석궁 등 총 72종에 이르는 무기와 방어구 60종을 수집할 수 있다.

장원상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전작의 재미를 그대로 계승해 활을 쏘는 특유의 손맛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성장의 요소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전 세계 이용자 반응을 살피며 국가별 게임 마케팅과 업데이트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네시삼십삼분, '마피아 리벤지'에 챌린지 모드 추가

• 네시삼십삼분 퍼블리싱 축소하나…개발사로 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