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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플웍스, '울프팀' 개발사 소프트닉스 인수


소프트닉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꾀해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펀플웍스(대표 김현)는 투자사 SBI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소프트닉스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발표했다.

2001년 설립된 소프트닉스는 '건바운드' '라키온' '울프팀' 등 다양한 게임을 직접 개발하고 전 세계에 서비스 중인 게임사다. 지난해 매출 81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펀플웍스는 소프트닉스의 개발력과 해외 서비스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비즈니스, 게임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의 사업모델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현 펀플웍스 대표는 "소프트닉스는 탄탄한 개발력은 물론 중남미와 유럽을 아우르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경영권 확보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인수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이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펀플웍스는 2012년 설립된 게임 기반 O2O 플랫폼 회사로, '오버워치'와 '리니지' '오디션'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오프라인 상품을 전국 2천여개 '펀플 PC방'에서 유통하고 있다. '타르타로스: 리버스' '완소여단' '이노센트 베인' 등의 게임도 함께 서비스 중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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