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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재기발랄한 포스터 3종 공개


오일승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27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의문의 일승' 포스터 3종에 극의 핵심 설정과 각 캐릭터들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겼다.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측이 21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는 윤균상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1인 포스터, 윤균상(김종삼/오일승 역)과 정혜성(진진영 역)의 의심 가득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2인 포스터, 캐릭터의 개성이 담긴 단체 포스터 3종이다.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윤균상의 1인 포스터는 오일승(윤균상) 형사의 반전 신분이 재미있게 담겨있다. 겉으로는 경찰복을 입은 영락없는 형사 오일승이지만, 찢어진 종이 속에는 수감 번호가 적힌 죄수복을 입은 사형수 김종삼(윤균상)이 자리하고 있는 것.

누명 쓴 사형수에서 가짜 형사로 살아가는 오일승 캐릭터를 집약한 포스터는 한눈에 캐릭터를 파악하게 하며 흥미를 자아낸다.

2인 포스터는 오일승의 신분을 의심하는 진진영(정혜성), 이를 회피하는 윤균상의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진진영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도둑? 사형수! 가짜형사??, 진짜 모습이 뭐야?'라는 카피는 이처럼 대비된 두 사람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수갑으로 연결된 두 사람은 독특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케미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게감을 더하는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한 단체 포스터는 6인 6색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난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형사 윤균상, 도도한 분위기의 마이웨이 능력자 형사 정혜성, 정 넘치는 아재형사 김희원(박수칠 역)은 총을 들어 형사임을 암시했다.

무엇보다 '진짜 나쁜 놈들을 잡으러 왔다!'는 카피는 정면을 바라본 윤균상의 강한 시선과 어우러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려움이 없어 보이는 윤균상, 함께 팀플레이를 예고하고 있는 정혜성, 김희원의 모습은 이들이 보여줄 통쾌한 활약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 윤균상의 스승인 장현성(강철기 역)은 중후함이 느껴지는 모습을 통해 강렬함을 선사한다. 윤유선(국수란 역)은 카리스마 넘치는 원숙함으로 냉철한 전략가의 모습을 표현했다. 수읽기의 달인이자 기회주의자 최원영(장필성 역)은 거만하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의문의 일승'은 11월 27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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