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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5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경영진 세대교체


"대표이사 책임경영체제 강화 및 조직 유연성 제고"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애경그룹이 차세대 리더 중심의 인사를 통해 경영진을 세대교체했다.

20일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제주항공, 애경화학, 애경PNT, AK레저 등 5개사의 대표이사 신규선임 및 사장단 승진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1969년생인 이석주 제주항공 및 애경산업(겸직) 부사장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각자대표를 맡는다. 이 사장은 2008년 애경그룹에 입사한 후 애경산업 마케팅부문장과 마케팅/전략 총괄 겸 제주항공 커머셜 본부장을 역임했다.

문상철 애경유화 전무는 애경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65년생인 문 사장은 1990년에 애경그룹에 합류해 애경유화 3사업부문장과 2사업부문장을 맡았다.

이창훈 AK플라자 전무는 AK레저 대표이사로 승진 이동했다. 1962년생으로 2007년에 애경그룹에 입사해 AK플라자 경영지원본부장과 경영지원실장으로 활동했다.

1965년생인 이윤규 애경산업 상무는 애경산업 대표이사 전무 및 각자대표로 각각 발령났다. 1990년에 입사한 이 대표는 그동안 제2영업부문장과 영업부문장을 맡았다.

윤광호 에이텍 대표이사 사장은 애경PNT(피앤티) 대표이사를 겸한다.

또 안재석 AK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임호근 AK켐텍 대표이사 전무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내 유능한 차세대 리더를 CEO로 발탁하고 그룹 경영진의 세대교체를 단행했으며 대표이사 책임경영체제 강화를 통해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애경그룹의 사장단 인사는 아래와 같다.

◇신임 대표이사 승진

▲제주항공 이석주 대표이사 사장 ▲애경화학 문상철 대표이사 부사장 ▲AK레저 이창훈 대표이사 전무▲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 전무

◇기존 대표이사 승진

▲AK홀딩스 안재석 대표이사 사장▲AK켐텍 임호근 대표이사 부사장

◇대표이사 겸임

▲애경PNT 윤광호 에이텍 대표이사 사장 겸직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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