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통3사, 아이폰X 1차 사전예약 완판


사전예약은 계속 진행, 우선 배정 물량 6만~7만대 추정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애플 아이폰X의 사전예약이 실시된지 수 분만에 1차 예약 물량이 소진됐다. 우선 배정받은 물량은 마감됐지만, 이통3사는 계속 예약을 받고 있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X 사전예약판매 접수를 시작한지 2~10분만에 1차 예약이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온라인 직영몰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준비된 온라인 예약 물량이 3분만에 예약 완료됐고, 9시30분부터 2차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버 색상 모델은 1분만에 마감돼 가장 인기가 있었다.

KT(대표 황창규)는 오전 9시에 직영 온라인몰, 문자, 앱 등을 통해 아이폰X의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지 5분만에 2만대 예약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후 추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 역시 오전 9시10분 1차 사전예약이 마감됐고, 아이폰8 대비 2배 이상 많은 예약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통3사가 모두 사전예약 물량을 밝힌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제조사는 이동통신 시장의 점유율에 따라 단말기를 공급한다.

따라서 이번에 사전예약 고객이 개통일에 받을 수 있는 아이폰X 1차 사전예약 물량은 6만~7만대 정도로 추정된다.

한편 아이폰X의 출고가는 136만700원~155만7천6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이통사별 요금제에 따라 3만4천원에서 12만2천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24일 정식 출시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통3사, 아이폰X 1차 사전예약 완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