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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에버모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 2일차 우승


치열한 경쟁 끝에 '팬텀' 따돌리고 1천330점으로 1위 차지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팀 에버모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열리는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획득했다.

'팀 에버모어'는 23일 아프리카TV 서울 홍대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1천330점으로 우승했다.

출발은 '크...도대채'가 좋았다. 1라운드부터 적극적으로 교전을 펼친 '크...도대채'는 '대휘(Daehwi)'가 8킬, '도라(Dora)'가 5킬을 기록하는 등 1라운드에서만 총합 18킬을 기록하며 다른 팀을 압도했다.

'로족(Rozhok)' 지역에서 벌어진 마지막 교전에서 '10vic'을 모두 잡은 '크...도대채'는 한 명도 잃지 않고 1라운드를 승리, 680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는 '지오르고폴(Georgopol)'에서 시가전이 펼쳐졌다. 지난 1차전과 마찬가지로 '오늘만산다'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2라운드의 승자가 됐다.

마지막 1대3 상황에서 '존버'의 'kpk_ssong'이 '오늘만산다' 2명을 잡으면서 대역전극을 펼칠 뻔 했지만 다른 쪽에 있었던 '빠뽀(bbabbo)'에 잡히면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오늘만산다'는 '크...도대채'에 이어 순식간에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크...도대채'와 '오늘만산다'가 이른 시점에 전멸하면서 다른 팀에 기회가 찾아왔다. 마지막 스쿼드 싸움에서 '루시치오(Luccichio)'가 '환타와아이들'을 제압, 3라운드를 차지했다.

무려 9개 팀이 우승권에 속하는 혼전 상황에서 최후의 승자는 '팀 에버모어'였다. 대회 내내 고전했던 '팀 에버모어'는 4라운드에서 승리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먼저 좋은 지역을 확보한 '팀 에버모어'는 '에버모어'와 '스타일-(Style-)'이 활약하며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팀 에버모어'는 단 15점 차이로 '팬텀(phantom)'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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