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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여정성 서울대 교수 위촉


소비자학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4대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대통령이 위촉하는 민간위원장은 임기 3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과 공동으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에 관한 각 부처의 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설치된 위원회이며 관련 중앙부처의 장관, 한국소비자원장, 사업자 및 소비자단체 대표 등 총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60년생인 신임 여 민간위원장은 서울대 생활과학대 소비자학과 교수(1993년~현재), 한국소비자원 비상임이사(2008년), 한국소비자학회장(2010년), 아시아소비자경제학회장(2011년),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장(2014년)을 역임했으며, '소비자와 법의 지배', '소비자연구방법론', '소비자학의 이해' 등의 책을 저술하고, 10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소비자학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공정위는 "금번 여정성 민간위원장의 위촉으로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정책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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