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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사랑은 불변…절절한 마음 진정성 있게 노래"


23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임창정이 자신이 생각하는 롱런 비결을 설명했다.

임창정이 2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0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창정은 "예전에 있던 사랑이나 요즘 사랑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 절절한 마음을 진정성 있게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제가 1997년부터 노래를 해서 마흔이 넘어서까지 노래하고 있다. 제 아들 또래 애들도 제 노래를 듣더라. 사랑을 누구에게 배우거나, 가르치는 게 아닌, 본연의 감정을 통하는 요소다. 그래서 마음을 알고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창정 표 발라드라는 말도 있지만 그는 조금씩 변화를 주고있다고 했다. 그는 "변신이 없다고 하시는데 전 노력을 하고 있다. 코드를 변화주려고 하는데 막상 믹싱을 하면 같다. 아무래도 같은 장르를 부르다보니 그렇게 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창정의 새 앨범 타이틀곡 '그 사람을 아나요'는 2015년 '또 다시 사랑', 2016년 '내가 저지른 사랑'을 탄생시킨 임창정과 작곡가 멧돼지가 또 다시 의기투합해 작업한 곡이다. '임창정 식'의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임창정 표 발라드가 탄생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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