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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새로워진 '신형 718 GTS'로 라인업 확장


'718 박스터 GTS' 및 '718 카이맨 GTS' 2종…국내 내년 상반기 출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포르쉐가 새로워진 '신형 718 GTS' 모델을 선보이며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국내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18일 포르쉐에 따르면 신형 718 GTS는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 등 총 2개 모델로 출시된다.

신형 718 GTS는 새롭게 개발된 인테이크 덕트와 2.5ℓ 4기통 박서엔진에 최적화된 터보차저를 장착해 스포츠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718 S 모델과 비교해 15마력(11kW), 자연흡기엔진의 기존 GTS 모델보다는 35마력(26kW)이 증가한 최고출력 365마력(269kW)의 힘을 낸다.

신형 718 GTS에는 수동 6단 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국내 출시되는 차량에는 단 PDK가 기본 장착될 예정이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기계식 리어 디퍼렌셜 록 등 다양한 옵션 장비들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하면 GTS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1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신형 포르쉐 718 GTS의 국내 판매 가격은 '718 박스터 GTS'가 1억 1천290만원, '718 카이맨 GTS'는 1억820만원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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