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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서현진 떠난 이유…시청률 10% 돌파


안타까운 5년 전 이별 이유 그려져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사랑의 온도'가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10%를 넘어섰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5,6회는 전국기준 8.2%,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 방송분이 기록한 9.2% 보다 1.2% 상승한 수치로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지난 방송에서는 제대로 사귀어 보지도 못하고 헤어지게 된 이현수(서현진)와 온정선(양세종)의 사연이 그려졌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분명한 만큼, 둘 사이엔 분명한 차이도 있었다. 또 각자 힘든 상황에 처하면서 사랑의 온도차를 만들어냈다.

현수는 황보경(이초희)의 연락을 받고 박 작가(황석정)의 작업실에 돌아왔지만 "올해는 제 글 집중해서 쓰려고 결심해서 작가님 작품에 집중이 안 돼요"라는 현수에게 박작가가 또다시 악담을 퍼부었다.

정선의 상황 역시 좋지는 않았다. 정선을 향한 집착이 심한 엄마는 계속 사고를 치며 프랑스로 돌아가자고 투정을 부렸고, 일했던 레스토랑에서마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것. 그 사이 그토록 기다렸던 프랑스 셰프 알랭 파사르의 답장을 받았고 고민 끝에 프랑스행을 결정했다.

그리고 현수에게 마지막으로 전화를 걸었다. "너 기다려 달라고 안 했구나! 전 진짜 여자를 모른다. 이 시점에 네가 기다려달라고 하면 좋아할거야"라며 현수를 잡으라는 최원준(심희섭)의 조언으로 마지막 희망을 걸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 월급 300만원의 일자리를 제안한 박정우(김재욱)와 함께 있던 현수는 휴대폰에 뜬 정선의 이름을 보고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여섯 살의 나이차, 사랑에 올인할 수 없는 상황, 엄마에 대한 책임과 예정된 유학 등 현수와 정선을 둘러싼 모든 상황은 사랑의 온도 차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5년 후, 작가와 셰프가 돼 만난 두 사람은 5년 전 엇갈렸던 사랑의 최적 온도를 맞춰갈 수 있을까.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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