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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 '쇼머니6' 최종 우승 "진정한 '행주대첩'"(종합)


단 5만원 차이로 우승 후보 넉살, 아쉽게 탈락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래퍼 행주가 '쇼미더머니6'에서 최종 우승, 진정한 '행주대첩'을 일으켰다.

1일 밤 '쇼미더머니6'(연출 이지혜)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다이나믹 듀오 팀의 넉살, 타이거JK&비지 팀의 우원재, 지코&딘 팀의 행주가 파이널 무대에 진출해 치열한 마지막 승부를 벌였다.

먼저 3명 모두가 경쟁하는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무대는 래퍼와 프로듀서의 합동 공연. 넉살, 행주, 우원재 순으로 무대가 그려졌다.

1라운드 무대에서 넉살은 다이나믹듀오와 곡 '천상꾼'을 불렀다. '천상꾼'은 군중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천상 꾼인 모습을 담은 곡. 든든한 지원군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넉살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랩 실력을 뽐냈다.

두번째 무대에 오른 래퍼는 지난 방송에서 곡 '레드썬'으로 '행주대첩'을 일으켰던 행주. 행주는 자신의 솔로 앨범 수록곡 '베스트 드라이버'를 불렀다. 가수 자이언티의 지원 사격까지 받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 무대에서 우원재는 프로듀서 비지와 함께 곡 'MOVE'를 부르며 자신의 독특한 랩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무대 장치와 어우러져 하나의 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기까지 했다.

하지만 1라운드 경쟁 결과 우원재는 3위를 기록해 아쉽게 탈락했다. 넉살은 1위, 행주는 2위를 차지하며 마지막 2라운드에 진출했다.

넉살은 파이널 2라운드 무대에서도 첫번째로 등장,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한다'는 의지를 담은 곡 '막이 내려도'를 불렀다. 넉살은 랩을 펼치며 현장을 찾은 같은 팀 한해, 조우찬, 면도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행주는 그룹 DJ DOC와 함께 '돌리고' 무대를 선보였다. 행주는 공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나는 곡을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행주의 바람대로 무대는 흥이 넘쳤다.

최종 대결 결과, 단 5만 원 차이로 우승은 행주에게 돌아갔다. 프로듀서를 맡은 지코는 "이렇게 좋은 기분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소감을 말했고 딘은 "기분이 너무 좋다"고 웃으며 말했다.

행주는 오열하며 "(우승하면) 왜 우는지 몰랐는데 이제 알겠다"며 리듬파워를 특별하게 언급, 감사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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