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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광규, 임재욱 칭찬 릴레이 "디카프리오 닮았다"


"포지션 누군지 몰랐다" 고백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불타는 청춘'의 김광규가 엔터테인먼트사 대표가 된 포지션 임재욱을 향해 뜻밖의 칭찬을 이어갔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은 무의도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더위 속에 먼 길을 걸어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새로운 막내로 합류한 포지션 임재욱과 함께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지각생으로 뒤늦게 무의도에 도착한 김광규는 가요계에 대해 유독 지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숱한 히트곡들을 남긴 포지션의 임재욱 역시 그에겐 낯선 이름이었다.

'"아이 러브 유'라는 노래는 알지만 누가 부른 노래인지는 모른다"고 말한 그는 임재욱의 등장에 "추신수 선수를 닮았다"고 말하는가 하면 "외국인인 줄 알았다. 할리우드 배우인가 싶었고 포지션에 대해 몰랐다"고 말했다.

처음엔 그에 대해 잘 몰랐다는 점을 민망해하기만 한 김광규지만, 임재욱이 매니지먼트사 대표이자 피부관리실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들은 뒤 급히 자세를 낮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우리 사무실 1년밖에 안 남았다. 잘 부탁한다"며 뜬금없이 큰 절을 했다. 이어 "몸이 좋다"는 칭찬을 하고 "(피부숍에서) 두피 관리도 하냐"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김광규는 임재욱을 바라보며 "옆모습을 보니 눈이 디카프리오 같다"고 말해 임재욱의 함박미소를 자아넀다. 임재욱은 뜻밖의 칭찬에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양수경은 또 한 번 김광규에게 김치찜의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겨울 김광규와 첫 만남 당시에도 김광규가 가장 좋아하는 고등어 김치찜을 우연히 준비했던 양수경은 이날 무의도에도 김광규를 먹이기 위해 고등어 김치찜를 해왔다고 알려 김광규를 감동시켰다.

또 이날 김광규는 '이 숙소가 양수경의 집'이라며 거짓말로 의기투합한 멤버들의 속임수에 쉽게 넘어갔다. "이 집에서 '사랑은 창밖의 빗물같아요'가 탄생했다"는 둥 전혀 사실이 아닌 거짓말들이 이어졌음에도 김광규는 멤버들의 말을 철썩같이 믿어 웃음을 줬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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