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스크럭스 "매 경기 넘길 수 있도록 하겠다"


[NC 4-3 LG] 비거리 120m짜리 대형 홈런포로 팀 승리 견인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결승 홈런의 주인공 재비어 스크럭스가 홈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NC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재비어 스크럭스의 시즌 25호 솔로 홈런에 힘입어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승부처에서 엄청난 파괴력이었다. 이 홈런 덕분에 NC는 지난 20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 이후 2연승을 내달릴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스크럭스도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팀이 승리해 기분 좋고 9회초 동점을 팀이 만들어주고 10회에 내가 타석에 들어가 친 타구가 역전승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면서 웃었다.

NC는 LG와 2연전 이후 곧장 마산으로 내려가 kt 위즈와 경기를 가져야 한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스크럭스도 "2연전이 3연전보다 체력적인 부담이 많지만 그 부분을 이겨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감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항상 스트라이크에 들어오는 공을 담장으로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스크럭스 "매 경기 넘길 수 있도록 하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