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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4, '스타 리마스터'로 9월10일 개막


총상금 약 1억원…1세대 프로게이머부터 '택뱅리쌍'까지 총출동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4'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ASL 시즌4'를 오는 9월10일 개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이하 스타1)' 대신 지난 15일 정식 발매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스타1'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함과 동시에 4K 해상도와 향상된 오디오, 새롭게 그려진 중간 화면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탑재한 버전이다.

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맞춰 1080P, 8000K 화질 개선과 선수 시점으로 볼 수 있는 멀티 방송 등을 이번 대회부터 지원한다.

상금 규모도 대폭 증가했다. 이번 시즌 총상금은 1억 80만원으로, 전 시즌(3천620만원)에 비해 3배가량 늘었다. 특히 우승 상금은 6천만원으로, 역대 '스타1' 리그 사상 가장 큰 규모다.

'ASL 시즌4' 예선은 9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과 대구, 부산의 오픈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예선에는 프로 경력이 없어도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번 예선에는 '천재테란' 이윤열을 비롯해 '영웅토스' 박정석,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 등 1세대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한다. '택뱅리쌍(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역시 이번 대회에서 만날 수 있다.

'ASL 시즌4' 본선은 오는 9월10일부터 10주간 일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본선 24강에서 단판 듀얼 토너먼트로 12명을 선발, 시드권자 4명과 함께 16강전을 치른다.

16강은 단판 듀얼 토너먼트, 8강부터 결승까지는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이며 시드권자는 전 시즌 챔피언 이영호와 4강 진출자 이영한, 김택용, 김민철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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