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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삼성과 아프리카, 마음 급한 두 팀의 대결


두 팀 모두 kt 롤스터에 1대2 패배…분위기 반전 위해 반드시 이겨야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최근 경기에서 패하며 순위 싸움에 제동이 걸린 삼성 갤럭시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삼성과 아프리카는 27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 모두 최근 kt 롤스터에 1대2로 패하며 기세가 꺾였다. 삼성은 당시 최하위였던 MVP에 패한 데 이어 kt에게까지 지면서 3위로 밀려났다. 이제 삼성은 자력으로 선두 자리를 되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대한 승리를 쌓고 롱주와 kt가 많이 지길 바라야 한다.

아프리카 역시 급하긴 마찬가지다. 지난 23일 kt에 무릎을 꿇으면서 4위 자리를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게다가 최근 6위 진에어 그린윙스가 치고 올라오면서 5위 자리도 위태롭다. 진에어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아프리카는 반드시 이번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전력상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최근 패치에 대한 적응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부터 적용된 7.14 패치로 인해 마오카이, 초가스 등 탱커 챔피언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두 팀은 이번 패치에 대해 어떤 해답을 내렸는지가 관전포인트다.

이제 서머 시즌도 2주밖에 남지 않았다. 막판 순위 싸움이 치열한 LCK. 삼성과 아프리카 중 누가 상대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인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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