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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볼륨' 새 진행자 낙점…"위로되는 시간 만들겠다"


6월14~15일 스페셜 DJ 거쳐, 7월3일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김예원이 '볼륨을 높여요'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KBS 쿨 FM '볼륨을 높여요'는 지난 6월 초 DJ 자리에서 물러난 조윤희에 이어 다양한 스페셜 DJ가 거쳐갔다. 김예원은 그중 한 인물로, 내달 3일 정식 DJ로 첫 방송에 나선다.

2008년 데뷔한 김예원은 영화 '써니',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질투의 화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뮤지컬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노래와 춤 실력까지 겸비했음을 증명했다.

김예원은 "어릴 때부터 언젠가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다양한 매력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저녁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BS 라디오 관계자는 "예전부터 라디오 DJ감으로 김예원을 주목했다"며 지난 14~15일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진행을 지켜본 뒤, 기대가 확신으로http://office2.inews24.com/gisa/gisa_middle_input_test.php# 바뀌었다"고 전했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본, 최강희, 메이비, 유인나 등 다수의 스타DJ를 배출했다.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는 7월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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