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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캠핑카, UN 최정원 "무대가 두려웠었다"


"앞으로는 무대에서 즐기는 사람되겠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복면가왕'의 '캠핑카'는 해체한 그룹 '유엔(UN)'의 멤버였던 배우 최정원이었다.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연출 노시용)에서는 가왕 '흥부자댁'의 5연승을 저지할 도전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두번째 듀엣 무대에서 '캠핑카'와 '서핑걸'의 대결이 열렸다. 두 사람은 윤상의 '한걸음 더'를 열창했다. 이 무대에서는 64대 35로 '서핑걸'이 승리해 2라운드로 진출했다.

탈락한 '캠핑카'는 솔로곡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불렀다. '캠핑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끝낸 뒤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과거 UN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하는 최정원이었다.

최정원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저를 가수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시간이 흘렀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기회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악을 좋아했던 한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 무대가 무섭고 가끔은 도망치고 싶었다"며 "하지만 다시 돌아오보니 무대가 좋은 곳이란 걸 다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앞으로 사람들과 공감하면서 무대를 즐기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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