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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망 IoT 기업들, 영국 시장 개척 나선다


미래부, 서울·런던 현지서 'IoT 쇼케이스' 개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사물인터넷(IoT)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서울과 런던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28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IoT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IoT 쇼케이스는 영국 국제통산부와 주한영국대사관이 주최하는 'UK Mega Tech Mission'과 연계, 다음 달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IoT 쇼케이스는 사업 아이템의 독창성, 기술경쟁력, 가격경쟁력 등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선정된 국내 IoT 전문기업 10개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들은 서울 행사에서 영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30여 개와 영국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서비스 및 제품을 전시·시연할 예정이다.

또 영국 행사에서는 영국 및 유럽 내 IoT 수요처, 전자기기 유통업체, 투자 기업 및 액셀러레이터 등과 현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난 2015년부터 IoT 쇼케이스를 진행, 올해는 국내 쇼케이스와 해외 쇼케이스를 연계해 참여기업이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와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한국과 영국은 세계에서 사물인터넷 준비도가 높은 국가인 만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양국의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에서도 국내 유망 IoT 기업의 해외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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