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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호실적 안주말고, 성장체질 강화"


26일 여의도 트윈타워서 개최된 임직원 모임서 강조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호실적에 안주 말고, 미래 위해 성장 체질을 강화하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임직원 모임에서 "올해 1분기에 처음으로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것은 전 임직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LG화학은 지난 19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4천867억원, 영업이익 7천969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사상 최초 6조원 돌파, 영업이익은 6년만에 최대치다.

박 부회장은 "풍선이 하늘에 떠 있으려면 공기가 가득 차 있는 팽팽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제한 뒤, "풍선의 팽팽함을 좌우하는 공기의 양은 실제로 5%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온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든지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변동이 가능하다. 외부 환경과 상관 없이 영원히 하늘에 떠 있는 풍선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언제든지 숨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체질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구멍이 나더라도 더 많은 숨을 불어 넣으면 풍선은 늘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다"며, "LG화학도 어떠한 환경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체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1분기 실적 공유 및 70주년을 맞아 기획 제작한 영상 ‘LG화학 기술과 R&D 발전사’를 함께 시청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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