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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김지영, 21일 발인…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


폐암 투병 끝 별세…향년 79세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원로 배우 김지영이 57년 간의 연기 인생을 뒤로 한 채 영면했다. 오는 21일 발인한다.

19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날 별세한 고인의 발인식은 오는 21일 오전 7시5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난 고인은 지난 2년 간 폐암으로 투병해왔다. 최근 급성 폐렴을 겪다 건강이 악화됐고 79세 일기로 별세했다.

투병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온 김지영은 최근 호스피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까지도 드라마 '판타스틱'과 '여자를 울려'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던 그의 별세 소식에 슬픔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김지영은 약 60년 간 배우로 살아왔다. 특히 팔도 사투리를 누구보다 구수하게 연기해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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