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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쌀 플레이버 시리즈 500만병 판매 돌파


출시 10개월 만…"침체된 막걸리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 열어"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국순당이 지난해 4월 '국순당 쌀 바나나'를 출시하며 선보인 '쌀 플레이버(Flavor) 시리즈'가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5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쌀 플레이버 시리즈는 쌀을 발효시키는 전통주(막걸리)의 제조기법을 바탕으로 바나나, 복숭아, 크림치즈 등 독특한 원료를 사용해서 빚은 신개념 술로, 국순당은 지난 2년간 연구를 거쳐 지난해 4월 쌀 바나나, 7월 쌀 복숭아, 9월 쌀 크림치즈 등을 선보였다.

국순당 관계자는 "'쌀 플레이버 시리즈'는 기존 주류 제품에 없던 새로운 맛과 향으로 젊은 층의 입맛 잡기에 성공했다"며 "최근 인기가 높은 매콤한 음식이나 치즈 토핑 음식 등과도 잘 어울리고 저 알코올로 개발해 술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순당의 '쌀 플레이버 시리즈' 성공 이후 막걸리 시장에는 멜론 맛, 청포도 맛, 알밤 맛 등 다양한 맛의 제품이 출시되며 침체된 막걸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며 "이는 향후 더욱 치열해질 주류시장에서 막걸리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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