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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수]넷마블 파격 정책, 전시성 아니었으면
2017년 02월 16일 오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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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사내 3천500여 임직원들의 '칼퇴'를 보장한다고 했던 지난 13일. 익명 게시판 앱 '블라인드'의 여론은 엇갈렸다. 회사의 변화를 환영한다며 기대한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과연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될지는 회의스럽다는 게시물도 눈에 띄었다.

게임업계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실현 가능성 자체를 의심하는 반응부터 결국은 보여주기식 전시성 정책이 아니겠냐는 시각이 없지 않다. 기존의 업무 강도를 이어가려면 추가적인 인력 충원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워낙에 급진적인 변화인 만큼 회사 내·외부에서도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 셈이다.

그만큼 야근과 주말 근무, 퇴근 후 메시지로 업무 금지를 지시한 넷마블의 시도는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중론이다. 넷마블은 '구로의 등대'로 불리울 만큼 야근과 철야, 주말 근무를 밥먹듯이 해온 게임사로 알려진 게임사다. 이런 넷마블이 돌연 그간의 근무환경을 일거에 개선하고 '일할 맛' 나는 게임사로 바뀐다고 하니 오히려 역반응이 나오지 않는 게 더 이상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넷마블의 이 같은 파격 정책이 제대로 정착이 되고 국내 게임산업 전반에 퍼진다면 분명 긍정적 변화를 불러일으킬 만한 무게감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저녁이 있는 삶'은 격무에 시달려온 게임 개발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고, 이는 장기적으로 게임 개발력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 근무 환경이 고되다는 인식 때문에 게임업계를 기피해온 우수 인재들을 유치할 수 있는 '당근책'이 될 수도 있다.

넷마블의 파격 정책이 단순 보여주기식이 아닌, 지속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라는 이유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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