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내일그대와', 신민아♥이제훈 로코 옳았다…3.9%로 출발


티격태격 첫만남에 3개월 뒤 결혼?…흥미로운 전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신민아와 이제훈의 로코 만남은 옳았다. '내일 그대와'가 배우들의 꿀케미와 타임슬립 등으로 시선을 잡아끈 가운데 3%대의 시청률로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일 첫방송 된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1화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3.9%, 최고 4.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는 전작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기록했던 첫회 시청률 6.9%, 마지막회 시청률 20.5%와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 그러나 평균적으로 2~4%대의 시청률로 출발하는 여타 tvN 드라마와 비교하면 순조로운 출발이다.

이날 방송된 1화에서는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서른 한 살의 무명 사진작가 송마린(신민아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지하철을 타고 미래와 현재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었던 소준은 2019년 3월 25일 자신이 어떤 여성과 함께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소준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자신과 같은 운명에 처한 마린을 찾아가 그녀의 운명에 관여하게 됐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마린을 찾아가 첫 눈에 반한 것처럼 마린의 뒤를 쫓았고, 시간을 끌며 교통사고를 막았다. 이후 마린이 좋아하는 술까지 함께 마시게 됐다.

소준과 마린은 한 날 한 시에 사고를 당할 운명이기도 했지만, 가까운 미래인 3개월 후 결혼할 운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 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운명 때문에 만나게 됐지만, 설렘지수를 증가시키는 두 사람의 케미가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범상치 않은 능력을 가진 소준의 캐릭터를 흥미롭게 소화했다. 전작 '시그널'에서 그랬듯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슬립에 미스터리함을 가미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고, 여기에 신민아와의 꿀케미로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신민아는 명불허전 '로코퀸'의 매력을 발산했다. 생활 연기부터 실감 나는 만취 연기, 귀여운 코미디 연기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렸다는 평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내일그대와', 신민아♥이제훈 로코 옳았다…3.9%로 출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