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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메르세데스 벤츠, 'AI 기반 자동차' 협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양사 노력 2018년 도로 위에서 실현 될 것"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엔비디아는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 참가, 메르세데스 벤츠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와 관련해 "양사는 AI가 사람들의 운전 경험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어떻게 보다 즐거운 운전 경험을 만들어 나갈지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AI는 컴퓨팅의 미래가 될 것이 자명하며, 3년 전 양사가 시작한 공동의 노력은 2018년 도로 위에서 실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엔비디아와 메르세데스 벤츠는 AI 차량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인공지능은 자동차의 미래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 체결은 딥 러닝과 AI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양사 협력의 일환이다.

사자드 칸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은 이에 대해 "앞으로 1년 내 메르세데스 벤츠는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메르세데스 벤츠와 엔비디아는 양사의 본사가 있는 지역(메르세데스 벤츠 미국 실리콘밸리 서니베일, 엔비디아 독일 슈투트라르트)에 각자의 팀을 상호 배치했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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