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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페더러·나달, 윔블던 첫 관문 나란히 통과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영원한 라이벌'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와 라파엘 나달(2위, 스페인)이 나란히 윔블던 첫 관문을 통과했다.

나달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19 윔블던 남자단식 1회전에서 남아공의 로이드 해리스(86위)에 3-1(3-6 6-1 6-2 6-2)로 승리했다. 페더러는 영국의 제이 클락(169위)과 2회전에서 맞붙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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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또한 어렵지 않게 2회전에 진출했다. 일본의 스기타 유이치(274위)와 맞서 3-0(6-3 6-1 6-3)으로 완승을 거뒀다. 나달은 호주의 닉 카르기오스(43위)와 다음 경기에서 만난다.

한편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오스트리아의 도미니크 팀(4위)은 미국의 샘 쿼리(65위)에 1-3(7-6 6-7 0-6)으로 패해 탈락했다. 이로써 세계 테니스계의 '차세대 3인방'으로 불리는 퀴리를 비롯해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 그리스)가 모두 조기에 짐을 싸고 말았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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