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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 긴급 기자회견···과연 내용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혜원 국회의원과 젊은빙상인연대(이하 빙상인연대)로부터 빙상계 적패 세력으로 꼽힌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 부회장이 취재진 앞에 선다.

손 위원과 빙상인연대는 21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에 있는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빙상인연대는 앞서 지난주 최근 체육계 및 빙상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성)폭력 및 폭행과 관련한 성명서를 당일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손 위원과 빙상인연대는 회견을 통해 "체육계 및 빙상계 적패를 청산하기 위한 움직임과 노력을 계속되야한다"고 주장하며 "(피해자들은)빙상계에서 소위 '전명규 사단'에 갖고 있는 두려움이 여전하다. 적폐 청산을 위해서거는 전 전 부회장에 대한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그러자 전 전 부회장도 움직인 셈이다. 그는 같은날 오후 3시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회견 내용은 사전 공개되지않은 가운데 전 전 부회장이 손 위원과 빙상인연대가 주장한 부분에 대한 반박 의견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손 위원은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또 다른 (성)폭력 및 폭헹 피해 선수 사례를 들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해당 피해선수와 전 전 부회장이 주고 받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열린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전 전 부회장에 대한 전화 통화 녹취록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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