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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언더파' 이경훈, 메모리얼 토너먼트 2R 공동선두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이경훈(28·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달러) 둘째날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경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빌리지(파72·7천39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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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트로이 메리트(미국), 마틴 카이머(독일) 등과 나란히 공동 1위에 자리했다.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조던 스피스(미국)가 선두그룹에 1타 뒤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담 스콧(호수)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5언더파 139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지난해까지 2부리그 격인 웹닷컴투어에서 뛴 이경훈은 올해 PGA투어에 데뷔했다. 지난 4월 취리히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올린 게 최고 성적이지만 이번 대회 선전으로 내심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2라운드 이븐파로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 임성재(21) 등과 함께 공동 33위에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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