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배구단, 2019-20시즌 새 유니폼 공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새 옷을 입고 새 시즌을 준비한다.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배구단이 2019-20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새로운 유니폼은 오는 21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막이 오르는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대회부터 착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유니폼은 '신뢰'를 상징하는 기업은행 메인 컬러 IBK블루(Blue)를 전면에 강조했다. 또한 선수들과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삼아 넥라인(목선)과 옆구리 라인을 개선했다.

구단은 "활동성에 편리함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변경 또한 선수들의 빠르고 민첩한 플레이를 돕기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리베로 포지션에서 뛸 선수가 착용하는 유니폼은 IBK기업은행 로고에서 추출한 레드(Red)컬러의 사선과 세로선으로 조합된 구성이다. 구단은 "팀 전체에 생동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또한 "선수들 의견을 유니폼 디자인에 반영했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심플하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