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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부상' 라바리니호, 대체 선수 없이 '일단은 그대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부상 주의보!' 스테파노 라비리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에서 아웃 사이드 히터(레프트)로 뛴 강소휘(GS칼텍스)가 오는 8월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전에 함께 하지 못한다.

강소휘는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19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마지막 5주차 경기를 뛰다 복근을 다쳤다. 그는 지난달(6월) 20일 충남 보령에 있는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폴란드와 VNL 5주차 마지막 날 경기에서 다쳤다.

병원 검진 결과 좌측 외복사근이 파열됐다. 강소휘는 지난달 30일 진천선수촌에 재소집된 '라바리니호'에 참가하지 않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치료와 재활에는 약 6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강소휘는 VNL 대륙간 라운드에서 110점을 올렸고 득점 부문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서브 에이스 14개로 해당 부문에서도 12위에 올랐다.

라바리호는 일단 강소휘를 대신하는 선수를 추가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강성형 여자배구대표팀 수석코치는 "소집된 15명으로 (세계예선전)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라바리니호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칼린그라드에서 열리는 세계예선전에 참가한다. 러시아, 멕시코, 캐나다와 한 조에 속했다. 조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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