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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시즌 V리그, 10월 12일·19일 남녀부 개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9-20시즌 도드람 V리그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9-20시즌 남녀부 경기 일정을 2일 발표했다.

남자는 오는 10월 12일 막이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개막전에서 맞대결한다. 장소는 현대캐피탈 홈 코트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이다. 두팀은 2018-19시즌 챔피언결정전 이후 개막전에서 다시 만난다.

여자부는 남자부와 비교해 조금 늦게 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달 19일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맞대결이 공식 개막전이다.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두 팀도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이후 다시 만난다. 경기 장소는 흥국생명의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이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여자부는 지난 시즌에 실시했던 수요일 2경기 개최가 폐지됐다. 화, 수, 목, 토, 일요일 등 주 5일 경기로 편성됐다. 남자부는 월요일이 휴식일로 지정됐고 주 6일 경기가 열린다.

2019-20시즌은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는다. 내년 1월에 개최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 예선전 때문이다. 세계예선전은 2020년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KOVO는 해당 기간을 V리그 휴식기로 지정했다. 아시아 대륙예선전 개최를 앞두고 진행되는 2주간 국가대표팀 소집기간 중에도 여자부는 리그 휴식기를 갖는다.

한편 남자부는 휴식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표팀 소집기간 중에도 경기 수를 최소화해 리그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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