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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물의' 라건아, 사회봉사 40시간 징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농구 코트 밖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농구 국가대표 귀화선수 라건아(30, 현대모비스)가 사회봉사 40시간의 경징계를 받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20일 제4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라건아에게 경고와 함께 사회봉사 4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

KBA는 "사건직후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합의한 점과 지금도 본인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그리고 한국농구를 위해 특별귀화하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기여한 점 등 정상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라건아는 지난달 25일 오후 인천시 삼산월드체육관 지상 주차장 출입구 앞에서 인천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밀쳐 넘어뜨려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지난해 1월 귀화 시험을 통과해 체육 분야 우수 인재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지난달 한국농구대표로 참가한 FIBA 농구월드컵에서 5경기 평균 23점 12.8리바운드 1.8어시스트 1.4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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