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왓포드의 여전한 관심…"김민재, 영입 후보 중 하나"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가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3, 베이징 궈안)에 여전히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왓포드가 중국에서 뛰는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미 왓포드는 지난 1월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1월 아시안컵 당시 왓포드와 연결된 적이 있다. 당시 전북 현대에서 뛰던 그는 EPL 진출이 가시화되는 듯했지만 중국으로 행선지를 결정했다. 이미 베이징과 계약을 맺은 뒤에 왓포드가 달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당시 "왓포드 이적에 대해 들은 것이 없다. 워크퍼밋(취업 비자)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전북 단장님도 베이징 이적에 대해서만 말씀하셨다"고 밝힌 바 있다.

수비수 보강을 노리는 왓포드는 김민재를 여러 후보 중 한 명으로 상정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왓포드는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의 크레이그 도슨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상정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베이징과 오는 2023년 계약이 끝난다.

190㎝ 86㎏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김민재는 물샐틈 없는 대인방어가 강점. 향후 10년 이상 한국 수비의 핵을 맡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왓포드의 여전한 관심…"김민재, 영입 후보 중 하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