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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수원'…베테랑 조원희, 31일 공식 은퇴식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또 한 명의 태극 전사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은 오는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조원희(36)의 은퇴식을 마련한다.

조원희는 지난 2002년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이후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에서 뛰었다. 조원희는 2009년 위건에 입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경험했고 이듬해(2010년) 다시 수원으로 돌아왔다.

그는 수원에서 뛰며 K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등을 차지했다. 수원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최우수선수'에도 한 차례 이름을 올렸다.

 [사진=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사진=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구단은 인천전에 앞서 은퇴식을 거행한 뒤 하프타임에 맞춰 조원희를 위한 행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경기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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