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추신수, 2G 만에 안타 생산 재개…텍사스 2연패 끊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앞선 두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이날은 안타를 신고했다.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힐6푼7리에서 2할6푼5리(459타수 12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이반 노바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5회초 2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나왔으나 이번에도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와 바뀐 투수 지미 코데로가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렸고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득점도 올렸다. 후속타자 데니 산타나가 2점 홈런으 쳐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9회초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1루로 가멀티 출루도 달성했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4-0으로 이겨 2연패를 끊었다. 투런포 2방으로 웃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6회초 윌리 칼혼이 선제 2점 홈런를 쳤고 7회초 산타나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편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은 같은날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 1-7로 덜미를 잡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추신수, 2G 만에 안타 생산 재개…텍사스 2연패 끊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